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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집중호우 피해가구 상하수도요금 등 100% 감면익산시가 집중호우 피해가구에 대한 9월 고지분 상하수도 요금 등을 100% 전액 감면했다. 이는 지난 7월 특별재난 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지원 조치로 대상자는 총 4,485세대이며 감면액은 1억 200여만 원에 달한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시설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일반 가구 ‧공동주택 수용가와 대피시설 또는 임시거주 제공시설이 해당된다. 이번 감면조치로 단독계량기를 사용하는 3,650가구에 대해서는 8,000만 원 상당액을, 주민대피시설로 제공된 용안초등학교 등 25개 시설 등에는 160만 원 상당액의 감면 혜택이 주어졌다. 아파트 관리비에서 수도요금을 납부하는 공동주택 165개소에 거주하는 810가구는 해당 가구의 수도 사용량을 확인하여 2,100만 원 상당액이 9월분 관리비에서 감면조치 되도록 해당 공동주택 단지 관계자들과 협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감면 조치가 세대별로는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피해를 입은 수도 사용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확인 과정을 거쳐 10월 중에도 감면을 시행하여 하루속히 일상 궤도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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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부실공사 원천차단 '통'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의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선제적 구조안전점검 지시가 부실시공 원천차단 효과로 통했다. 정 시장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지난 5월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 14곳을 대상으로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구조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긴급지시했다. 시는 구조안전 점검결과, 14개소 모든 현장에서 '이상없음'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해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사전예방 조치를 강화했고, 이번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건 이후 발 빠르게 구조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 불안을 해소시켰다. 이어 정 시장은 지난달 16일에 직접 마동 자이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공사추진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설계 도면대로 시공여부, 안전기준 준수, 주변 지반현황, 인근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확인하며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마동자이아파트는 GS건설 자체적으로 지난 달 건축구조학회에서 선정한 정밀안전진단업체에 구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달 말경 건축구조학회 자문회의 심사 후 최종보고서 작성 예정으로 추후 안전점검 결과를 GS건설에서 입주예정자대표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점검반을 꾸려 지속적으로 수시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시 시공 및 감리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해 철저하게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시공 중인 공동주택 단지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수시로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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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현3 공영주차장 조성...시민 교통편익 증진익산시가 모현동 주거‧상업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확대로 시민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모현동1가 885번지(키즈리베어린이집 옆) 일원에 모현3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모현3주차장은 총27면으로 친화적인 투수블럭을 접목하고 후면 펜스설치로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모현3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상가의 불법주차를 방지하고 교통 흐름 및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현3 공영주차장은 무인 유료로 운영된다. 요금은 기존 공영주차장과 동일하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시간 무료 운영되며, 이후 30분당 500원의 이용요금이 청구된다. 또한 상가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 상가는 할인권을 구매하여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현3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불법 주정차 해소 등 주차환경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건립 등 주차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심 나대지에 소규모 임대형 주차장 조성과 교회․공동주택 등의 주차장 개방․공유를 통해 한정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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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만 누리는 특별한 ‘행복 정책’ 추진익산시가 지역 시민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복 프로젝트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 도시로 도약한다. 특히 청년부터 어르신, 경제부터 주거, 일자리, 복지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린다. # 익산만의 특별한 경제 혜택‘다이로움’ 시는 지역 대표 브랜드 다이로움 정책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전국 최대인 20%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누적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하며 경제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부터는 지역민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인구정책과 연계해 소상공인과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다이로움과 연계해 출시된 택시 호출앱‘다이로움 택시’는 기사들에게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이용자는 요금 결제 시 1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학 지역 기관과 연계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 다이로움 나눔+기부 곳간과 밥차, 4대 종교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 등 새롭고 특색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어갈 방침이다. # 숲세권 아파트·만경강 수변도시로 명품 주거환경 조성 시는 지역 곳곳에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으로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5곳에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공원과 함께 명품 아파트가 함께 들어서며 순차적으로 약 7천500세대가 공급된다. 녹지공간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 시민들을 위한 휴양, 편의시설이 조성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부권 만경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여가와 쉼을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이곳은 청년층과 은퇴자를 위한 공동주택과 의료와 문화시설, 학교, 공원 등 인프라가 포함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인근 파크골프장, 만경강 문화관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더해져 일과 주거, 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어 살기 좋은 익산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 # 신혼부부·청년‘내 집 마련의 꿈’실현해 드립니다! 시는 청년세대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촘촘한 주거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4천900세대를 특별공급하고 민간임대주택 1천300세대는 주변 임대 시세의 70% ~ 85%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이어 주택 임대보증금과 구입자금 대출 이자 3% 지원하는 사업은 청년층의 실질적인 주거비 지원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일자리 창출 초집중 시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이로운 경제도시를 조성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건립된‘익산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월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개관 예정인‘신중년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신중년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창업과 경력개발 교육, 커뮤니티 지원,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통해 신중년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노린다. 청년과 신중년에 이어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올해는 전년 대비 422명 늘어난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 임신부터 출산, 돌봄까지 촘촘한 출산․보육 체계 구축 임신부터 육아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도내 최초로 한방 난임 치료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40만원), 출산장려금(최대 1천만원), 산후건강관리(최대 20만원), 출생아 육아용품, 다둥이 사랑 지원금(월 1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맞벌이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에 마련된 62개소의 돌봄 시설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 익산으로 오면 혜택이 쏟아진다! 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인구 유입 효과를 노린다. 주소 전입 학생과 세대, 인구늘리기 유공 시민에 전입 장려금을,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학생들을 위한 열차 운임비의 50% 등을 지원한다. 전입한 대학생은 최대 100만원, 고등학생은 최대 80만원을, 타 지역민을 익산시로 전입 유도한 시민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익산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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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계획적 수급정책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모색익산시가 계획적 주택 수급정책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전문가 용역을 통해 2030년까지 주택 수급계획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중장기적 주택수급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익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2030년까지 연도별 공동주택 수요 및 공급 예정량 분석 결과, 수요 대비 공급은 적절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 2030년까지 주택수급 '적절' 전문가 진단... 계획적 공급 필요 용역기관 ㈜어울림엔지니어링 책임기술자인 (사)한국주거학회 부회장 단국대 홍경구 교수는 주택가격 및 주거안정과 이주수요를 고려한 주택보급율 110%(2020년 전북 주택보급률 110.4%)를 적용하면 예정된 공급물량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번 용역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아파트 공급저조로 노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2020년 이후 민간아파트 사업이 활성화되자 과잉공급 방지를 위해 익산시 공동주택 수요 및 공급을 전면 분석토록 한 내용이다. 특히 홍경구 교수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불안정하지만 추후 공급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시에 예정된 주택 공급은 정상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시는 3040세대의 수요에 부응하고, 공동주택이 적재적소에 계획적으로 공급되도록 2026년까지 총 2만9천세대 정도의 공급계획을 수립해 일률적인 공급 억제보다는 난개발을 지양하며 적절하게 공급을 조정하고 있다. 또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안정된 주택 공급 조절 및 노후·공동주택 재건축, 재개발 유도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미분양 올 하반기쯤 해소 전망... 3월부터 공공택지 전매제한 3년→ 1년 단축 금리 인상 등으로 전국 주택시장이 위축되며 아파트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으며 익산에도 미분양이 나타났다. 익산 지역은 지난해 분양아파트 40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춰보면 공급과잉보다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매수심리 위축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시는 3월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등 규제가 완화되면 평화지구와 부송4지구 분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분양이 나타난 평화지구 안단테, 부송4지구 데시앙, 모인공원 중흥 S-클래스의 경우 공공택지, 민간공원 특례사업 특성상 정부 기준금리 및 규제완화 등 정책여파로 올 하반기쯤 미분양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청년·신혼부부의 주택구입, 임차, 월세까지 고도화된 주거정책 강화 시는 주택 공급 시기에 맞춰 청년, 신혼부부 등의 눈높이에 맞게 고도화된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보증금 3억 이하의 주택으로 청년 1억, 신혼부부 2억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이자 3%를 지원하고 지원내용을 보완 ·확대하여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청년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3억 이하의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2억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이자 3.0%, 최대 연 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준다. 대상자는 소득 재산 조사로 선정해 월 20만원 이내, 최대 12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이명천 건설국장은 “정확한 현황 분석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적절한 주택 공급을 통한 주택 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젊은층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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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4지구 개발...쾌적한 정주 여건 제공익산시가 부송4지구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3일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문화체육센터 앞에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최종오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와 유관기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부송동 일원 29만4천여㎡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택지개발 부지는 공동주택 3필지, 단독주택 77필지, 근린생활시설 37필지, 상업용지 45필지, 공원 등이 포함되며 모두 1천67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현재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문화재 시굴 조사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면 발굴조사로 전환되는 면적을 제외한 부분에서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오는 2024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전북개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주택을 분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부송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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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우선공급 거주기간 규제 완화익산시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우선 공급 규제 완화에 나선다. 지난 18일 익산시 홈페이지에 공동주택 우선 공급 대상자의 익산시 거주기간 지정을 해제하는 내용으로 행정예고하고, 다음 달 중 고시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 금리 상승 등 주택시장이 위축되어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거주기간 제한 필요성이 낮다고 보고 신규 전입자의 주택마련 등 인구유입 차원에서 거주기간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익산시에 주민등록되어 있어야 공동주택을 우선공급 받을 수 있었으나, 거주기간 제한이 해제되면 모집공고일 이전에 익산시로 전입되어 있으면 우선 공급 대상이 된다. 정부에서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정대상지역 해제, 재건축 기준 완화, 세제 개편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여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아파트 분양 현황 등을 예의 주시하며, 탄력적으로 우선공급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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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익산시가 공동주택 근로환경을 적극 개선해 경비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증진 및 처우향상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근무 공간 및 휴게공간 내 도배 및 장판 교체, 구조물 보수, 도장·방수 공사, 창호교체, 냉·난방설비 보수 등 비용을 지원해 근로자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휴게시설 1개소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올해 6개 노후 공동주택에 경비실 창호교체 공사 등을 진행했다. 사업대상자는 사업의 긴급성, 사업의 효과성 등 공동주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노후되고 열약한 근무여건의 시설개선을 통한 경비노동자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지만큼 내년에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근무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일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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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32억 원 부과익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232억 원을 부과했다. 지역자원시설세 56억, 지방교육세 17억을 포함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24,649건, 232억 원을 부과하고 내달 1일까지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재산세 부과 금액은 전년대비 2.2(1.0%)억 증가한 것으로 신축건물가격 기준액 인상 및 공동주택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로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5%로 인하되어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고, 경감된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일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이용납부, 지방세입계좌 (전자납부번호) 및 농협 가상계좌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 세금으로 가장 중요한 자주 재원에 해당되는 만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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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잊지말고 투표하세요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율 제고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익산시는 간부회의를 통해 투표율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방선거 준비상황 최종 점검과 투표 독려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29개 읍면동 공동주택과 마을에 투표 안내 방송을 요청했으며, 이·통장을 활용한 홍보 등 각 읍면동별 맞춤형 투표 독려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시 홈페이지와 SNS, 블로그 등에 투표 안내 콘텐츠를 게시하고 시청 통화연결음 설정, 유관기관과 단체에 투표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 생애 최초 선거권을 갖는 약 1천2백 명의 고등학생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위해 지역 고등학교에 학생들의 투표 독려 활동을 적극 요청했다. 다가오는 27일에는 전 직원 사전투표 실시로 투표의 분위기에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사전투표 전날인 26일은 전 부서와 읍면동 직원이 함께 29개소 사전투표소, 31일은 87개의 본 투표소의 설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와 우리 동네를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 만큼, 투표를 제고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거의 완성은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인 만큼 투표장으로 꼭 발걸음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